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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센터, 센터장 김상규)는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고성리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을 5월 2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기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이하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센터장 고제량)과 업무협약 이후 진행되는 첫 교육과정으로, 수료생들은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의 인증을 받을 수 있다.

5월 2일 첫 회차에서는 김명준(여미지식물원 객원연구원) 강사를 초빙해 ‘고성리의 생태환경’과 ‘고성리의 지형 및 지질환경’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추후 ‘고성리 생태해설사 양성과정’은 고수천, 옛 정의현성 터, 광치기 해안, 대수산봉 등 고성리의 마을 자원을 대상으로 ‘고성리의 역사문화’, ‘마을 해설사의 사회적 가치’, ‘안전교육’, ‘생태교육 해설기법 및 시연’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해당 과정은 성인 대상 마을 생태해설사 과정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역주민 대상으로 생태환경 교육을 실습하고 청소년 대상 고성리 생태교육의 강사로 활동하는 것이 목적이다.

센터 관계자는 “본 교육을 통해 추후 학생과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과 체험이 중심이 된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출처 : 뉴스라인제주(http://www.newsline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