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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성산읍도시재생센터, 성산리 마을공동체와 특화사업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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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조회수 : 135회
작성일작성일 : 23-07-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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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도시재생센터)는 지역 내 목공방 '나무아래', 마을돌봄공동체 ‘성산바당아이들’과 협력해 진행한 성산리 특화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화사업은 지난 5월 17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약 두 달간 총 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난 14일 성산리사무소에서 진행된 평가회를 마지막으로 특화사업을 마무리했다.

센터는 “이번 특화사업은 마을특화 및 주민주도의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며 “이를 위해 성산리 유, 무형의 지역자원을 활용, 특화상품을 만들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성산리 홍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성산리 아동들이 성산리의 가치를 인식하고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성산리의 트레일’, ‘예술가의 성지 성산리’, ‘성산리의 과거’ 등 세 팀으로 나누어 성산리를 사진으로 담으며 팀별 미션 수행 활동도 진행됐다”고 덧붙였다.

센터는 이어 나무아래는 성산리의 자원인 뿔소라와 편백나무를 활용한 성산일출봉 원목 스피커의 디자인 및 제작 교육을 진행했으며, 성산바당아이들은 뿔소라와 성산일출봉을 담은 캐릭터 그립톡, 응원 스티커 등 상품 전반의 디자인 및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고 한다.

특히 도시재생센터는 전반적인 사업 및 크라우드펀딩을 운영,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은 후원금은 성산리 마을회의 협조를 통해 성산바당아이들의 문화체험, 독서활동, 지역사회 환원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특화사업 평가회 당일, 성산바당아이들은 사업의 개요부터 추진경과, 성과를 발표했으며, 활동 소감으로 직접 디자인한 상품을 직접 완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을 통해 큰 자부심을 느끼고, 마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성산리의 아이들이 창의력과 노력을 발휘하여 상품을 제작하고 판매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성산리의 가치를 되새기며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출처 : 제주환경일보(http://www.newsj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