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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7월 21일 고성리사무소에서 주민 대상 고성리 도시재생 예비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도시재생센터에서 고성리 도시재생 예비사업 추진 결과 및 성과 보고를 진행했으며, 이후 주민들과 사업의 전반적인 평가를 위한 좌담회를 가졌는데, 고성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생태환경의식 제고를 목표로 2022년 9월부터 2억4백만원이 투입됐다.

해당 기간 동안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고수천 생태학습장 및 전망대, 보행환경을 조성해 생태거점공간을 조성했으며, 소프트웨어 사업은 마을 재생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재생사업실행팀 운영, 생태환경 보호 협정을 추진했으며, 주민들의 생태환경 인지도 제고를 위해 고수천 생태지도 제작, 생태해설사 양성 및 청소년 생태교육을 운영했다.

고성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양성된 생태해설사들은 9월 2일과 3일 이틀간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생태관광주관에 ‘물뫼오름 송이여행’을 주제로 대수산봉과 광치기해안에서 생태해설을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http://jejuecotour.com 에서 할 수 있다.

고성리는 이번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사회생태적 도시재생사업 기반을 마련했으며, 추후 올해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지역특화재생유형)에 응모할 예정이다.

출처 : 서귀포방송(http://www.seogwipo.tv)